기상청 기준 -30도 체감온도 -40도체감온도는 무슨 기준으로 -40도가 된 건지 궁금하다날씨 앱에는 체감온도 -36도로 나온다 눈발이 날리고 바람이 세서 나가기가 무섭긴 하다 그래도 인도에 눈들은 정리가 잘 되어있으니 스노우부츠가 없어도 걸을 만은 하겠다 일단 양말 두꺼운 거 장착털모자 장착귀마개 장착장갑 장착 - 안에 털 장갑 하나 더 끼고 싶은데 없다안면 마스크 장착눈은 어떡하지? 고글이 있으면 쓰고 싶다일단 눈 쪽을 빼면 노출된 곳은 없다출발!추워서 거리에는 개미 한 마리 없다그래도 눈은 그쳐서 좀 낫다학교, 관공서, 대부분의 가게들이 다 문 닫았는데 Target, Barnes & Noble, Starbucks 같은 곳은 영업을 한다직원들이 살짝 불쌍하다노출된 눈이 따끔하지만 깜박깜박할 수 있어서..
늦가을 다소 늦은 감이 있는데, 제주도라 괜찮을 거라는 막연한 기대감도 있었다. 단단히 챙겨 입고 길을 나섰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었다는 걸 바로 알게 되었다. 한라산은 가을이 등반하기 제일 좋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날씨도 적당했지만 여기저기 예쁘게 단장한 단풍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제주도답게 산길에는 크고 작은 현무암들로 길이 만들어져있었다. 울퉁불퉁한 지면을 피해 걷느라 신경이 쓰이긴 했지만 이것도 한라산의 특색이리라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사뿐히 밟고 나아갔다. 사람 하나 지나갈만한 작은 오솔길들을 수없이 걷고 나서야 나타난 해발 1300, 1500미터 팻말들. 그리고 저 멀리 해안선과 마을들을 바라보며 산 중턱을 느낄 수 있었다. 얼마 후 나타난 산봉우리. 저 멀리 길도 없는 곳에 자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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